https://twitter.com/corwin1129/status/281947210676051968 닥치고 정치에서와 저 닥치고의 우악함의 차이가 궁금합니다. 본 글이 참여연대 공식입장이 아닌 거 빼곤 닥치란 표현은 없어도 요지가 맞는 듯 하고 사망은 호들갑이지만 민주주의가 저지를 수 있는 끔찍한 일이라 보고 결과만으로 엄살이 아니라 몸살이 날만하고 어서 떨치고 맞설 준비를 해야하긴 한데 가능한 사람 중 모를 사람은 없을 것 같고 결국 쓸모있는 글이 아닌 것 같습니다. 늘 침착한 글에 특히 이런 때 힘을 많이 얻습니다. 고맙습니다
같은 취지의 이야기도, 상대와의 관계에 따라서 접근방식과 표현수위라는게 있습니다. 포장마차에서 친우의 머리를 쥐어박으며 "너 왜 이렇게 사냐"라고 할 때는 강력한 효과를 발휘할 수도 있지만, 오늘 처음 본 타인에게 같은 방식을 시전하면 매우 난감. 불특정 다수를 향할 때는 가급적 침착한게 기준이 되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