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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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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욱님 수염만지면 어떤 느낌이 드나요? 남이 자신의 수염을 만지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칫솔 같은 느낌입니다. 제가 만지는 것만 좋아요

안녕하세요 미술학원에 다니려는 20살입니다. 집안형편이 좋지 않아 재수는 못하고 오직 중요한 기본기를 쌓을 목적으로만 다니려고 합니다. 혹시 작가님은 학원 다니시면서 배우셨던 소묘나 수채화가 일러스트를 그리시는데 도움이 많이 되셨나요?

항상 소묘와 수채화를 하며 쌓았던 기본기로 그립니다.

꽤 전에 선생님 강의 들었던 학생입니다. 더 배우고싶은것 있었으나 사정으로 관뒀지만 배운 시간들이 참 유익했어요. 그림그려온 세월중에 가장 보람찼던 몇 개월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욱선생님의 그림공부에 대한 자세, 생각하는 방법까지도 배워갑니다. 무엇보다 남는 건 '하면된다'고 희망적인 말을 해주셔서 참 힘이되었습니다. 나중에도 계시다면 또 시간 내어서 듣고싶어요. 그림은 전보다 더 어려워 졌지만 조금씩 길을 뚫는다는 마음으로 하려고요. 감사합니다!

수업 끝나고 오는 길엔 항상 조금 더 할 수 있었지 않나 하는 아쉬움이 들곤 하는데, 좋게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장 보람있는 얘기네요! 당장은 조금 더 어렵더라도 방향만 잘 잡으면 똑바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서 열심히 고민하며 그리시고 나중에 더 좋은 그림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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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분야의 일을 어떤 곳에서 하시든 스스의 작업에 만족하며 당당할 수 있길 바랍니다. 웃으며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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