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k @capcold:

대학원생인데요. 지난 2년 동안 그 어느때보다 열심히 공부한 것 같은데, 2년전보다 더 바보가 된 것 같습니다. 왜 이럴까요.

정상입니다. 레벨1일 때는 화면에 [EXP 1/10]이 표시되고, 경험치 9만 더하면 진리 획득을 향한 다음 레벨로 올라갈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레벨 30일 때는 [EXP 5001/100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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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하나 물어봅시다. 이번 주부 성폭행 사건 알죠? 애들 유치원 보내러 간 사이 집에서 몰래 기다리다가 겁탈하고 때려죽인거. 애가 7살이랑 3살입니다. 엄마가 강간당하고 맞아죽었다는걸 알고 평생 지내야 합니다. 부모라고는 아버지밖엔 없어요. 이러고도 인권인권 할겁니까? 솔직히 말해봐요. 애 아빠 입장에서 말해보라구요. 본인이 인권인권 노래부르다 당하면 어쩔건지? 그냥 "난 착하니까 용서☆" 하고 말건가? 인권 부르는것도 배부른 놈들이라 하는거다.

성범죄에 대한 처벌 강도 강화는 저도 주장하는 바입니다. 그와 별개로 '인권'이 뭔지에 대해서는, 몇년만 기다리셔서 중학교 진급하시면 사회 교과서에서 따로 가르쳐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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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해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예기치 않게 만난 좋은 글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질문은 어떻습니까. 공장파업을 한 노동자들이 재벌총수를 비난하는 상황에서 제3자들이 파업노동자들을 지지해야 하는 정당성은 어디서 나오는 겁니까. 진보좌파/보수우파의 구분은 사회발전방향에 있어 정책적 차이이상의 '가치'에 관한 문제는 아닌겁니까?

이 사회구조에서, 향후 자신이 어느 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더 큰가를 가지고 판단하면 됩니다. A에 대한 지지를 통해, 이런 상황이 될 때마다 A가 더 유리해지는 사회를 유도하는거니까요. 저는 제가 재벌총수가 될 가능성이 별로 높아보이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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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비싼 의료비에 시달리는 미국민들이 왜 오바마케어를 적극 지지하지 않는 걸까요? 납득이 잘 안가요. 납뜩이.

그렇게 막 커져가는 가계부담과 빈부격차와 무한경쟁에 시달리는 한국민들도 이명박 대통령을 뽑았(거나 뽑혀도 상관없다고 기권했)습니다. 각자의 미시적 합리성들이 합쳐져서 사회적 멍청함이 되는건 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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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들이 성범죄 뉴스를 쏟아내는 건, 아무래도 그게 클릭유도하기도 좋고 가독율이 높기 때문이겠지만, MBC 9시뉴스가 30분 가량이나 성범죄로 시작하는 것은 아무래도 정치적 목적이 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좀 심한데요.

공영채널이란게 성범죄 상업주의에 빠지는 것과 비교하면, 차라리 정치적 목적 때문인 것으로 판명나는게 덜 절망적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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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님은 '물질적' 가치에 일단 집중하고 있다는 거군요. 전 기본적으로 유물론자가 아니라 물질적 가치에 대한 문제만으로는 행복해지기 힘든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경우에는 예술적 가치를 위해 싸울 수도 있는 거거든요.

그럼 그런 경우에, 예술적 가치를 위해 싸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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