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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 Min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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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언어가 서버개발에 나쁜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Go 언어가 서버 개발에 나빠요?

신입개발자는 서버단기술부터 frontend까지..어느정도 수준을 알아야 신입정도 일까요??

역시나 ‘신입’이라는 조건이 왜 붙였는지, 질문의 포인트를 알려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여기서 서버부터 프론트엔드라는 것은 아마도 웹 애플리케이션 얘기겠죠? 포지션이 있으니 포지션에 따라 달라질 것 같은데요. 프론트엔드 프로그래머라면 서버 기술은 잘 몰라도 브라우저에서의 세부 사항을 아는 게 더 중요하겠고… 마찬가지로 서버 프로그래머라면 프론트엔드 기술은 HTML에 XMLHttpRequest나 WebSocket 정도만 알아도 되고 소켓 프로그래밍이나 서버 프로그래밍의 여러 패턴을 숙지하고 있는 게 더 중요하겠죠.

신입에게 여러 플랫폼에서의 개발환경세팅은 얼마나 중요할까요??..

질문을 잘 이해 못하겠군요. 크로스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때 지원할 모든 플랫폼에서 개발 환경 세팅하는 방법을 숙지해야 하냐는 얘기인가요? ‘신입’이라는 조건이 어떤 점에서 중요한지도 잘 모르겠고요. 질문의 포인트를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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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시는 소프트웨어는 모두 정품을 사용하고 계신가요?

어릴 때는 불법 복제 소프트웨어를 쓴 적이 있었지만, 이제는 다 정품을 씁니다. 앱 스토어 등에서 정품 소프트웨어 구입하기가 너무 편해지기도 했고요, 애초에 오픈 소스 대안이 있으면 그걸 최대한 시도해보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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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가 맥북을 사용하는 이유는 뭘까요? 편해서라면 맥북보다 리눅스가 각광받지못하는이유는 뭘까요?

개발자라고 컴퓨터로 개발만 하는 건 아니니까, 가 답 중 하나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주말에 아니메나 좀 볼까 했는데, 전날 apt-get upgrade 했던 여파로 부팅이 안돼서 삽질하느라 몇 시간 날리면 좀 짜증이 나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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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는 물리학에 가까울까요? 화학에 가까울까요?

글쎄요… 둘 다 아는 바가 없으니 모르겠습니다.

새로나올 코카콜라라이프 연두색콜라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번 마셔보고 싶은데 아직 못 마셔봤네요.

어떨 때 자신이 프로그래머라는것이 자랑스럽게 느껴지시는가요?

프로그래밍을 몰라서 업무를 어렵게 하고 있는 것을, 정말 별 것 아닌 코드 몇줄로 금방 해결해줄 때. 자랑스럽다기 보다는 다행이라고 느낍니다. 프로그래밍 몰랐으면 훨씬 고생해서 일했을 것 같아서.

python으로 개발한 프로젝트 순서를 여쭤봐도 될까요? 홍민희씨의 python project techtree라고 할까요? 각 프로젝트별 학습 포인트(?)도 같이 언급해주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6개월 전에 질문 받고서 계속 방치했는데… 대답을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정리가 잘 안되고, 지난번에는 Ask.fm 답변 길이 제한이라는 게 있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그게 한 3개월 전인 것 같은데…). 글을 몇번 날렸더니 의욕이 안 나네요. 죄송합니다.
Python으로 만든 제 프로젝트는 대부분 PyPI에서 검색하면 나옵니다.
https://pypi.python.org/pypi?%3Aaction=search&term=Hong+Minhee&submit=search
그 외에는 당연히 GitHub이나 Bitbucket에 올라가 있고요.
https://github.com/dahlia
https://bitbucket.org/dahlia
오픈 소스 말고, 회사에서 프로젝트한 것들도 물론 있습니다.
1. 산업기능요원으로 일했던 닐슨 코리안클릭에서 CPC/CPM 검색 광고 분석해주는 게 PHP + Oracle로 되어 있었는데 Python + Tornado + Jinja2 + SQLAlchemy 0.5 + Oracle 기반으로 싹 엎은 적이 있고…
2. 예전에 야간개발팀이라고 지금 다니는 회사(스포카)와 인력이 상당히 겹치는 동인 개발팀(?)에서 블라라는 웹 사이트를 만든 적 있는데 그것도 PHP + PostgreSQL로 된 걸 Python + Werkzeug + Jinja2 + SQLAlchemy 0.6 + PostgreSQL 기반으로 엎은 적이 있었고… (이 때는 Flask가 없었음)
3. 씨디네트웍스에 다닐 때 전사 모니터링 시스템을 Python + Bottle + Tokyo Tyrant + PostreSQL 기반으로 만들었었고 (신규 프로젝트)
4. 스타일쉐어 다닐 때 Python + Flask + SQLAlchemy 0.7 + PostgreSQL (신규 프로젝트)
5. 크로스팝이라고 삽질만 하고 별로 성과 없었던 창업이라고 하기도 뭐한 프로젝트… PyPy + Flask + SQLAlchemy 0.8 + PostgreSQL (신규 프로젝트)
6. 비트패킹컴퍼니에서 비트 서버도 Python + Flask + SQLAlchemy + PostgreSQL + Redis
7. 지금 다니는 스포카도 들어왔는데 2년된 레거시 코드가 Python + Flask + SQLAlchemy + PostgreSQL + Redis로 되어 있었습니다.
어쩐지 한국에서 Python 쓰는 기업은 이제 Django 아니면 Flask + SQLAlchemy 둘 중 하나로 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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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데 어차피 프로젝트에선 자바나 C++ C#을 더 쓸꺼같고 제가 그냥 혼자 만들어 보고 싶은걸 만드는게 주목적입니다.

네 그러니까 그 혼자 만들어 보고 싶은 게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인지 알아야 추천을 해줄 수 있지 않을까요? 제 생각에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둘 중 뭘 배워도 비슷할 것 같거든요. 가령 Fortran과 Python 중에 고르라고 했으면 일반적으로 생각했을 때 당연히 Python을 고를 수 있겠지만, Ruby와 Python은 그 정도로 차이가 큰 건 또 아닙니다.

루비와 파이썬중에 하나를 배워보고 싶은데 어느 언어가 더 사용하는데 있어서 좋을까요

배워서 주로 어떤 용도로 쓸지를 알아야 한쪽을 편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령, 과학계에 종사하고 계시고 연구 목적으로 쓰려고 한다면 Python이 유리할테고… 뭐 이런 식으로 용도에 따라 장단이 갈립니다.

블로그에서 전에 dahlia.kr나 각종 app을 기존에 cafe24등에 올려놓은 것들을 github이나 heroku등에 정하셨다는 글을 봤는데 도메인은 어떻게 사용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무료로 사용하시는지 아니면 연간 얼마에 어디서 도메인호스팅을 받으시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도메인이야 어디서 무료로 주는 게 아니니까 돈을 내고 계속 연장하고 있죠. 제 도메인 대부분은 iwantmyname.com 통해서 등록했지만 여기가 .kr 도메인 취급을 안해서 dahlia.kr은 정작 다른 데서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도메인은 ‘호스팅’이 아닙니다.

심심할때 뭐하고 노시나요?

IRC나 회사 채팅방에서 놀거나 프로그래밍하거나 아니면 책 봅니다.

1password라는 어플리케이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궁금합니다.

전부터 쓰고 있습니다.

밑에 답변중 병특하셨다고 했는데 병특을 제외하고는 어떻게 지내셨나요?

여가 시간에는 친구들이랑 웹 서비스를 주로 만들었던 것 같고, 오픈 소스도 그 때부터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다닐 때까지는 주로 사용만 하다가…

지금까지는 그냥 학교 수업만 들어왔던 컴공학생인데요, 혹시 파이썬이나 루비에 관해서 SICP처럼 두고두고 읽을만한 책을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원서도 괜찮아요)

제가 알기로는 Perl에는 Higher Order Perl이라는 걸출한 SICP 대안서가 있는데 Python, Ruby에는 그런 게 없습니다. 사실 HOP도 SICP의 큰 2가지 가치(함수형 프로그래밍, 프로그래밍 언어의 구현) 가운데 하나(함수형 프로그래밍)만 충족합니다.
그런데 그냥 SICP가 제공하는 무언가를 배우고 싶으시면 SICP를 읽으면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최근 경험이 많거나 연륜이 쌓인 분들을 만나보다보니 20살 초반대에는 열심히 놀라고 하시는데.. (단지 그 결과에 후회하지 않고 책임을 질 수 있다면 말이죠..) 그 당시 그 나이에 민희님은 어떻게 지내셨나요?

병특했습니다.

Armin Ronacher (@mitsuhiko)는 파이썬 세계에서 유명한가요? 오픈 소스 무림에서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있는 사람일까요?

Python 웹 개발 쪽에서는 아마 Ian Bicking과 더불어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 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저랑 동갑인데 대단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Pocoo라는 팀이 있는데요. http://pocoo.org/ 원래는 Python으로 만들어진 phpBB 같은 종류의 오픈소스 포럼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팀이었고요. 이 팀에서 나온 오픈소스 히트작이 꽤 많습니다. 가령 Python 공식 문서를 비롯해 대부분의 패키지에서 문서화하는데 쓰고 있는 Sphinx는 이 팀의 일원이자 Python 재단의 Georg Brandl이 만든 거고요 (물론 Pocoo 팀의 다른 사람들도 일조를 했습니다). http://sphinx-doc.org/ GitHub 등에서도 구문 강조 엔진으로 쓰고 있는 Pygments도 Pocoo에서 만들었습니다 (이것 역시 Georg Brandl 작품). http://pygments.org/
그런데 사실상 이 팀에서 나온 히트작 중 반 이상은 Armin Ronacher의 작품입니다.
- Flask http://flask.pocoo.org/
- Werkzeug http://werkzeug.pocoo.org/
- Jinja http://jinja.pocoo.org/
- Babel (원래는 Trac으로 유명한 Edgewall에서 만든 거지만 관리가 안되서 Armin Ronacher가 메인테이너쉽을 인수인계 받음) http://babel.pocoo.org/
- MarkupSafe https://pypi.python.org/pypi/MarkupSafe
Ian Bicking이 컨셉 만드는 데 뛰어난 창의력 대장이라면, Armin Ronacher는 좀더 노련한 구현자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참고로 Pocoo 팀을 만든 것도 Armin Ronacher입니다.
Armin Ronacher가 블로그에 직접 Python 커뮤니티의 일원이 된 과정을 쓴 글이 있으니 그것도 참고해보세요. http://lucumr.pocoo.org/2014/2/13/programming-commun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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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다즐링씨랑 사귀나요? 아니면 다즐링씨의 일방..적..?

ㅋㅋㅋㅋ 일방적입니다!!

지금 일은 어때요?

이게 4개월 전 질문인데, 지금 직장과 4개월 전에 다니던 직장이 다릅니다. 그 때 직장은 힘들었어요.

20세 이전에 읽으셨던 만화책 중에 가장 좋아하는 Top 3가 어떤 것이신지 궁금합니다. 추천 아니고 그냥 개인적으로 좋아하셨던 것? (그러고 보니, 아직 20세에서 몇년 안지나셨네요. 아 풋풋)

음 확실히 20세 이전에 읽었던 것중에서만 고르라고 하면, 아리아/아쿠아, 쵸비츠, 몬스터 정도? 근데 딱히 마음 속에 이 작품은 이것보다 낫다 이런 식으로 잘 생각을 안해서 먼저 생각나는 것부터 적게 되네요.

CD 리핑 할 때 FLAC으로 뽑고 보관하시나요?

한때 무손실에 집착했었는데(FLAC 말고 ALAC 썼음), 어차피 CD로도 있는 거 replica에 정보가 좀 손실되면 어떻냐는 깨달음을 얻고 약 2년 전부터 AAC 320kbps VBR로 인코딩하고 있습니다. 그 전부터 어차피 제 귀로는 차이를 못 느낀다는 것쯤 알고 있었고요. 집착했던 이유는 음악 감상자로서가 아니라 아마추어 컴퓨터 과학자로서의 태도였죠.
Liked by: Ma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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