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님 ,, 질문 하나 드려도 될까요? (약간 제 고민인..) 썸머님은 가족의 인생과 내 인생을 어떻게 분리시키셨나요? 저에게 썸머님은 넘 어른이시고 ㅜㅜ (당연함 어른임...!) 그니까 엄청 독립적이신 편으로 보여서 .. 뭔가 썸머님만의 가치관이나 방법이 있다면 따라하고 싶어서 여쭤봐요 .. 육아의 최종 단계는 정서적 독립이라더라구요 근데 저는 그게 안 되는 사람인 것 같아요 ㅠ 특히 엄마의 인생과 제 인생이 분리가 안 되는 ... 언젠가 엄마 없이도 살아갈 수 있어야 하는데 아직도 엄마 아프다 하면 눈물줄줄인 게 한심하네효ㅜㅜ
저 엄청 독립적이긴한데..^-^!!! 독립적이고 싶어서 독립적인 게 아니고 생존형 독립자(?)가 된 거라... 일단 떨어져 살면 어느정도 분리가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일을 하면 자연스럽게...? 일단 내가 뭐든 단단해져야 정서적인 독립도 가능한 것 같아요 라고 잘난척 쓰지만 저도 겉만 어른이지 엄마앞에선 걍 금쪽이라ㅠ 저도 사실 엄마없으면 못살거같긴 해여ㅠㅋㅋㅋ
근데 어리시거나 학생이시면 아직 괜찮지 않나요?!!? 어차피 언젠가 모두와 헤어지는 순간은 무조건 오는데 우리 그냥 함께 있는 시간에 집중하고 소중히 합쉬다..ㅠㅠ..
근데 어리시거나 학생이시면 아직 괜찮지 않나요?!!? 어차피 언젠가 모두와 헤어지는 순간은 무조건 오는데 우리 그냥 함께 있는 시간에 집중하고 소중히 합쉬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