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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st answers from 우린 봄이 오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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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을 꿈꾸던 널 떠나보내고
슬퍼하던 날까지도 떠나보냈네
오늘의 나에게 남아있는 건
피하지 못해 자라난 무던함뿐야
그곳의 나는 얼마만큼 울었는지
이곳의 나는 누구보다 잘 알기에
후회로 가득 찬 유리잔만 내려다 보네
아, 뭐가 그리 샘이 났길래
그토록 휘몰아쳤던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너를 용서하고
사랑하게 될 거야
슬퍼하던 날까지도 떠나보냈네
오늘의 나에게 남아있는 건
피하지 못해 자라난 무던함뿐야
그곳의 나는 얼마만큼 울었는지
이곳의 나는 누구보다 잘 알기에
후회로 가득 찬 유리잔만 내려다 보네
아, 뭐가 그리 샘이 났길래
그토록 휘몰아쳤던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너를 용서하고
사랑하게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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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걸었던 행복만 빌었던
그때의 것들을 뺏기고 있어요
많이 무섭고 벌써 그리워요
이런 내 울음도 가치가 있나요?
그때의 것들을 뺏기고 있어요
많이 무섭고 벌써 그리워요
이런 내 울음도 가치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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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떠오르던 얼굴들이 흐려져 가는 건 당연할까요
그렇겠죠
또 낯선 것들로 쉴 틈 없이 채워진 도시를 벗어날래요
아주 멀리
아, 동정은 마요
잠시 내게서 벗어날 뿐야
차가운 바람에 부서진대도
무너지지 않을 테니
그렇겠죠
또 낯선 것들로 쉴 틈 없이 채워진 도시를 벗어날래요
아주 멀리
아, 동정은 마요
잠시 내게서 벗어날 뿐야
차가운 바람에 부서진대도
무너지지 않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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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다고 달한테 말하면 네가 날 보러 와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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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많은 종이와 그 위 그림들 사이에서 당신의 작품이 골라진 나는 부끄러움의 감정을 숨기기 위해 애를 쓰고 태연한 척 했지만 나의 외로움은 숨겨지지 않아서 당신은 나에게 진심 어린 눈으로 의문을 던지고 난 안도감과 원망 섞인 눈으로 당신을 바라보고 두 손 마주잡고 벤치에 앉아 바라봤던 보름달은 이토록 아름다운 순간이 내 생 또 올 수 있을까 고민에 빠지게 하고
https://youtu.be/D2uMJRNlR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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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늘 생일이야 그래서 그런지 당신이 더 보고 싶은 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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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가 읽은 가장 아름다운 구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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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꿈(liebestraum) - 고귀한 사랑, 가장 행복한 죽음, 사랑할 수 있는 한 사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