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느새 45세가 넘었는데, 20년 전의 제 모습을 생각해보면 다른 사람 같다네. 그 사람은 이미 죽은거겠지?

젊은 날의 에그시는 런던의 양아치 소년이었지만, 마흔 다섯쯤에는 레전드 요원 갤러해드가 되어있겠죠. 해리 하트가 젊은 날에 무엇이었든, 최후에는 갤러해드였던 것처럼.
이 순간의 나와 다음 순간의 내가 너무 다른 것을 두고, 이전의 내가 '죽었다'고 말할 수 있다면,
시작은 완전히 타인이라도 저런 식으로 계속 계승되는 것을 두고는
'살아있다'고 말할 수도 있는 거 아닐까요?
꼭 하나의 연속되는 유기체에 자의식을 한정하지 않아보는 것도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재미있는 것 같아요.
...진지한 질문인데 킹스맨으로밖에 대답할 수 없는 저를 용서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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