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k @yisull:

누군가....마음에 드는데 나이차가 있을 것 같으면 어떻게 하나요?

전 나이차이 많이 나면 세대차이 나서 싫더라구요, 어느정도 가치관이나 공감대가 비슷한 사람이 좋아요. 나이차이 나는 사람 좋아질 일은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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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에 대해서 쓰실때마다 뭔가 애틋함이 느껴져요 정말 듬뿍 사랑받으시는 것 같고 사랑도 하시는 것 같고. 종종 애인이야기 해주시면 좋겠어요, 셰님같은 사람은 사랑을 할때도 똑같이 아름답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고마워요, 종종 이야기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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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셰트님 애인분께 예쁘다 좋다 등등의 말을 들으시는 거 넘 부러워요 저는 외모가 누가봐도 못생겼기때문에 제가 아무리 좋은 감성과지성을 지녔다고 하더라도 그런 말을 해줄만한 사람이 안 생길 것 같거든요..비셰트님의 생각과 감성도 귀하지만 셰님은 누가봐도 아름다운 미모를 가지고 계시니까요 부러워요..

왜 그런 생각을 해요, 세상을 사는 사람들 모두가 누군가에게는 첫사랑이었고 좋은 기억을 남긴 사람이에요 어디에도 그렇지 않은 사람은 없어요, 익명님도 마찬가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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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가 아름답고 탐미적인 책 추천해주세요! 문장 자체가 예쁜것도 좋고, 그 문장들이 그려내는 이미지가 예쁜것도 좋아요. 섬세한 사람들이 손끝으로 한땀한땀 엮어낸 미려한 언어와 장면들을 모으고 싶네요.

저는 한강 작가님의 책을 좋아해요. 신경숙 작가님의 문체도 개인적으로는 정말 취향인데, 특히나 ‘리진’의 그 문장들은 정말이지 ㅠㅠ
이외엔 소렐님의 벨벳일기가 탐미와 화려함, 묘사의 극치를 달리는 소설이니 한번 읽어보셔요. 지독하리만치 잔인한 집착과 사랑, 애증을 그려내는 이야기인데 와중에 문체가 너무도 미려하고 설탕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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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셰트님, 저는 예전부터 비셰트님을 구독하고 있는 팔로워 중 하나예요:) 저는 셰님 트윗을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따뜻한 기분이 들어요. 학생이라 늘 다급하고 지치는데 비셰트님 트윗 한 자 한자를 읽으면 마음에 안정이 된다고 해야하나,,,😶혹시 제가 비셰트님 인스타 계정도 팔로우 해도 될까요? 셰님의 하루를 인스타로도 접할 수 있다면 기쁠 것 같아요. 비공개 계정은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아 혹시 이 질문이 실례가 됐다면 죄송합니다 나쁜 의도는 절대 없었어요ㅠㅠ 그럼 좋은 밤 되세요 비셰트님🌙

안녕하세요 익명님 ❣️
누구신지 몰라 이렇게 활자의 힘을 빌려 이야길 나누지만, 좋은 말씀 감사드리고 저에게 좋은 영향을 받으셨다니 또한 기쁩니다.
인스타 계정은 마음껏 구경하셔도 되어요 :)
전혀 실례가 아니랍니다. 제가 먼저 조심스레 오픈한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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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에 사랑에 빠지는 것과 단순한 욕정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누군가에게 첫눈에 반했을 때는 정말 그 순간 심장이 발밑 저까지 떨어졌다 올라오는 기분이고, 욕정은 그냥 그 사람을 핥고 싶고 벗기고 싶고 숨을 섞고 싶은 기분만 느껴진다. 사랑 없이 건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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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공주님 같은 삶을 사는 모습에, 혹한 듯이 셰님을 팔로우 한 지 1년 남짓인 거 같아요. 사실 팔로우를 처음 누르던 그 순간에 '아, 자칫하면 도리어 나에게 해가 되기 십상이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셰님이 나쁜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제가 셰님과 저를 비교하며 스스로를 힘들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이었어요. 그리고 요즘, 박탈감이라는 것이 셰님을 바라보는 제 눈을 계속 가리려드네요. 셰님은 박탈감에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생각이 많아지게 하는 질문이라 답변을 쓰면서도 많이 머뭇거렸어요,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 해보는 생각 아닐까 하고. 사실 제가 박탈감이나 질투 같은 감정들을 느꼈던 것은 꽤 오래 전이었어요. 지금보다 소심하고 자존감 낮고 심적으로 힘들 때였고. 내 마음에 여유가 없고 나 자신이 힘드니까 도무지 나를 돌아보고 사랑해줄 틈이 생기질 않는 거에요, 내 마음에도 여유가 없고 힘들어 죽겠는데 나보다 잘 사는 사람들을 어떻게 마냥 곱게 보나 그런 심리였던 것도 같아요. 나보다 잘나고 멋지게 사는 사람 보면 내 인생만 초라하다 느껴졌었고. 아마도 십대 때였던 것 같아요, 그때는 그랬었어요 정말로. 그런 생각 하는 스스로에게 소스라쳐 놀라고 비참해지기도 여러번이었어요. 결국 누군가에게 누군가 권하지도 않은 박탈감 나 스스로 혼자 느끼고 나면, 그 이후가 더 지옥이더라구요. 언제까지 나와 타인의 삶을 비교하며 살아야 하나 싶었고.
결과적으로는 독립을 하고 주변 여건이 나아지면서 자존감 회복도 되었고, 나 자신을 돌아볼 여유가 많이 생겼어요. 내 공간이 생기면서 내 취향이나 나란 사람에 대해 스스로도 몰랐던 부분을 발견하게 되니까 너무 흥미롭고 신나더라구요. 아, 내게 이런 취향이 있었구나 내가 이런 성격이었구나. 이렇게 새로이 알게 된 내 모습을 계속 지켜가고 싶다, 하다 보니 자연스레 자존감도 높아지고 나를 알게 되고 나자 성숙해짐과 동시에 여유라는 게 생겼어요.
그만큼 남과 나를 비교하지도 않게 되었구요.
나도 나름대로 멋지지 않아? 나도 스스로 멋진 삶 가꿔 가고 있는데 구태여 남 부러워 할 필요가 뭐가 있지, 나는 나대로 아름답고 타인은 타인대로 멋지고 매력있는 삶을 사는 거 아닌가. 그렇게 마음먹고 나니까 모든 게 쉬워졌어요.
물론 행동으로 옮기기까지는 쉽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지금은 전혀 살면서 누군가 부럽거나 박탈감이 느껴지지도 않고 타인의 무언가를 그다지 잘 동경하지도 않아요.
아, 쟤는 쟤고 나는 나다. 그냥 그리 삽니다. 남에 대해서 전혀 신경쓰지 않게 된 것 같아요.
가장 먼저 나 자신에 대해 탐구하고 알아가는 과정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수학 문제도 풀수록, 알수록 자신감이 붙고 탄력이 생기듯 나 자신에 대한 존중과 박탈감을 지우는 것 역시 나에 대해 알아야 할 수 있는 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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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셰님 :) 예쁜 글을 눈팅만 하면서 지낸 기간이 길었어요. 이번에는 제대로 인사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 남겨요. 인스타에 올라오는 분홍색 감정이 담긴 예쁜 글들, 잘 읽고 있습니다. 비셰트님의 글들은 언제나 굉장히 부드러운 분홍커튼에 볼을 부비는 것 같은 인상을 받아서, 언제나 신기해하고 있어요. (물론 셰님의 감정선에 따라 온도차는 있겠지만요ㅎㅎㅎ) 전 운이 꽤 좋은 편이에요. 제 운을 담아서 이 글을 보냅니다. 비셰트님께 앞으로 좋은 일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고민끝에 결국 익명으로 보내드리지만요😖..

운이 좋으신데 그 익명님의 운을 담아 보낸다니, 올해들어 들은 말 중 가장 설레고 예쁜 말인 것 같습니다. 감사드려요 ☺️❣️
분홍 커튼에 볼을 부비는 것 같다는 사랑스런 표현도 너무 가슴이 간질간질하네요.
언제나 지켜봐주시고 곁에 계셔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예쁜 하루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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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에게 하지말아야 할 행동지침은 어떤 건지 혹은 그에 따른 경험을 저에게 들려주실래요?

1. 거짓말 하지 말 것
2. 좋다는 거 해주려고 하기보다 싫다는 거 하지 말기
3. 서로를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기 (고마움과 애정은 느낄 때마다 표현하기)
4. 나에게 그 사람을 맞추려고 하지 말고 서로에게 자연스레 스밀 것
5. 강박이나 의무로 연애하기보다 내 삶의 조각 중 하나라고 생각할 것
정도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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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셰트님 사실 아주아주 전부터 비셰트님 탐라를 보고 있었답니다. 맘을 열심히 찍었지요. 한번도 멘션을 해본 적은 없어요. 비셰트님 취향을 볼때마다 정말 포근한 기분을 느껴요. 한 네시쯤 낮잠자고 일어났을 때의 좋은 기분을 느낀답니다. 여전히 비셰트님의 트윗을 사랑하고 있어요. 매번 맘을 찍을 뿐이지만 비셰트님의 문장도 좋아요. 비셰트님이 좋아하는 모든 것에서 비셰트님을 볼 수 있어요. 아무래도 비셰트님이 좋아하는 것들이기 때문이겠죠? 어쩜 그렇게 박학다식하신지 항상 정말 좋아하고 있구 탐라도 잘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네시의 낮잠이라니. 늦은 오후의 낮잠만큼 달콤하고 편안한 게 없는데 제게 그런 감정을 느끼셨다니, 꼭 사랑고백을 받은 것 같은 기분이 되었네요.
예쁜 말들 너무나 고마워요, 제가 익명님께 그런 사람으로 비추어졌다니 오늘도 무언가 부듯하게 차오르는 느낌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 아무래도 저를 비추는 모양이에요, 언제나 고운 사람으로 익명님 기억 한켠 남았으면 하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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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셰트님이 올려주신 수상한파트너 장면들 덕분에 정주행을 하고, 인생드라마가 되었습니다ㅠㅠ 비셰트님 덕분에 좋은 드라마를 발견한것 같습니다 감사해요♡

개인적으로 한국드라마중에서는 가장 이상적인 남자주인공이 등장했던 드라마 아닐까 해요. 좋게 보아 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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