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han_56

어린 소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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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은 텅 비어있는 말들이지 텍스트로 하는 행복해, 잘지내 이런 건 보내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아무 감정도 느끼지 못하는

무턱대고 너의 안녕을 비는 사람 지금은 텅 비어있지만 과거의 어느 순간에 뼛속깊이 사랑 받았던 기억이 있네 그래 너도 잘 지내 아프지 말고

너를 사랑해서 내가 가끔 너무 비참해져

그래서 기대하지 않으려고 해 멀리 도망가고 싶지는 않아 네 곁에 남고 싶은 나의 마음이 너를 어디까지나 사랑만 하도록 두지는 않더라고 사랑이 너를 가두고 옥죄는 행위라면 나는 하고 싶지 않아 하지만 네가 사랑을 느낄 수 있게 편안하지만 사랑 받을 수 있게 그런 모습을 보고 내가 행복해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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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yj’s Profile PhotoBubbly peach
혹여 네가 부러질까 꽉 끌어 안는 그 순간에도 내 사랑은 너의 안위만을 걱정했어 너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내 손길에 웃던 포근한 네 미소를 보고서 사랑에 빠지지 않을 사람은 없었지 이 순간에도 너의 꿈이 안온하길 나를 다정하게 만드는 네가 더없이 다정한 꿈을 꾸길 바라

우울한 날은 무슨 일을 하며 보내요?

유독 그런 날이 있어 우울이 날 죽이려고 뼛속까지 파고 드는 날, 그러다 서서히 움츠러 들고 하루가 우울로 절여지는 날이야 그런 날에는 빨래를 돌리고 좋아하는 노래도 실컷 들어 빨래를 널면서 우울을 같이 널자 메마르기 전까지 좀 축축해져도 괜찮아 그런 날도 있어야 사니까

🌌☄

ASStar_Boy’s Profile Photo별을 심는 소년
하루 안에 일어난 모든 일이 너를 만나기 위함이라면 기꺼이 오늘을 살아내고 이겨내서 당신의 앞에 나타날게 너도 이제 사랑을 갈구하고 너의 심장을 도려내는 짓은 다 관두고 그 길을 따라서 나에게 도착해
서로가 함께 걷다 보면 우린 더 빠른 길로 만날 거야
기다릴게 우리가 볼 불꽃놀이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작품이 될 테니

어른이 된 지금의 나에게

완벽하게 어른이 되는 법은 모르지만 내가 소년이었을 때를 한 번도 잊은 적 없어 두려워할 거 없어 미리 두려워해봤자 달라지는 건 없는걸 네가 추억해야 할 것들은 이제 내려두고 당장 내게 주어진 일을 해야 해 이제는 너와 나의 행복이 제일 중요하거든 가끔 얼굴 비추러 와 네 행복이든 불행이든 나는 얼마든지 내 몸 바쳐 안아줄 수 있어
그러니 행복해야 해
우리 멀리 있어도 나는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어른이 된 지금의 나에게

사람은 왜 이별 할 것을 알고 사랑할까요?

yohan_56’s Profile Photo어린 소년에게
그렇다면 사람은 왜 죽을 걸 알고 살아갈까요? 그 질문과 똑같은 대답이 아닐까요 마지막 순간에 내가 최선을 다 해서 살았구나 하고 후회는 없는 그 마음? 그러니 이별을 두려워 하지 마세요 항상 최선을 다 해서 마지막 그 순간 눈물 흘리는 사람이 그대들이 아니였으면 좋겠어요

하늘을 바라볼 때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아침에도 저녁에도 예쁘잖아요 근데 이상하게도 하늘만 보면 그대 생각만 나요 아침 하늘에 예쁘게 떠오른 하트 모양 구름을 유독 좋아하던 그대가 밤하늘을 유독 좋아해서 나와 얘기할 때면 하늘을 쳐다보는 어여뻤던 그 옆 모습이 유독 그립고 아픈 날이네요
하늘을 바라볼 때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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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동네에도 눈이 왔으면 좋겠어요 그렇다면 우울한 이 기분 잠시나마 떨쳐낼 수 있을 것 같거든요 그리고 눈을 좋아하는 그 사람에게 한 번 연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요 못 지운 미련이지만 제가 그 사람을 좋아하고 있다는 건 변함 없는 사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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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밤 보내세요 벌써 1월 5일이 보이네요 내일도 파이팅 하자구요!! https://www.youtube.com/watch?v=GbdVhG9eY1U

Perechyu’s Profile Photo마르코
고마워 마르코 나의 내일을 응원 해주는 사람은 너 밖에 없는 것 같네 부디 이게 좋은 곳으로 가고 있는 길이면 좋겠네 노래 예쁘게 들을게 사랑해

어느 날 아침 눈을 떴을 때 내가 죽었으면 했어 난 그 중요한 행복이란 게 없거든 넌 있어? 행복해?

어른이 된다는 거 참 무섭고 두려운 것 같아 그래서 내 사람들에게 소년으로만 기억되고 싶어졌어 내 안에 가득 찬 드러내기 싫은 난망들을 한가득 껴안고 연거푸 밀려오는 먹구름에 가려진 빛을 잃은 별처럼 그렇게 사라질게 그러니 더 이상 나에게 다가오려고 하지 마 독이 온 몸에 퍼져 너도 같이 나랑 가지 않겠냐고 떼를 쓸 거야 그러니 나를 다 알고 싶어 하지 마

신년맞이는 어떻게 했나요? 공유할 사진이 있으면 올려보세요!

항상 찾던 그리움과 함께 묻혀 버리려고 했어요 내가 바라보는 것조차 증오할까봐 그 사람을 피했거든요 저 언제까지 이렇게 숨 막힐 정도로 아파해야 하는 건가요 이 우울에서 언제쯤 혼자 딛고 일어설 수 있을까요? 저는 모르겠어요 일어나는 법을 잊어버렸어요
신년맞이는 어떻게 했나요 공유할 사진이 있으면 올려보세요

?+1 2018년에도 잘 부탁해요?

fishing_with_me’s Profile Photo
제가 없는 동안 참 꾸준히 오랜 시간동안 질문을 넣어주셨더라고요 대답 없는 질문 해주시느라 수고하셨고 항상 안부를 물으러 오시듯 낚시대와 물고기 한 마리 챙겨 오셔서 저는 참 따뜻했습니다 제 따뜻한 사람아 2018년에는 더 행복한 한 해로 그 따뜻함에 대한 보답을 잔뜩 받으셨음 하고 저는 바랄게요 2017년 낚시 퀸 님 덕분에 많이 행복하고 따뜻했어요 고마워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보고 싶어요 •••

Perechyu’s Profile Photo마르코
나 지금 그대가 필요해요 그대는 나에게 의미있는 가치있는 그런 사람이에요 하지만 지금은 곁에 없네요 그러니 얼른 일상 중 내가 생각나서 그리워진다면 나를 찾아와 그 따뜻한 품 한 번 내어 주실 수 있나요? 그런 의미인거죠? 늦게 와서 미안해요 이제 와서 안아준다고 해도 그대는 아이처럼 웃으며 다시 나에게 와줄래요?

Language: Engl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