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ask.fm/capcold/answer/39111827977 밑에 있는 이 문답 보고 문득 든 생각인데요, 박 대통령에 대해 '차마 입에 담기 힘든 말들'을 쏟아내서 경찰과 국정원이 조사에 나서게 만들었던 트위터리안도 있지 않았나요? 문씨 성 가진 야당 인사가 썼던 '광주의 딸'이라는 표현도 있고요. 정규교육과정에, 말씀하신 그 '개념 함양'을 집어넣는 것 말고도, 뭔가 다른 각도에서 노력이 필요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소통에서의 시민적 예의(civility)라는 토픽이죠. 지금껏 한국에서는 너무너무 미미한 토픽인데(강준만 선생의 '싸가지가 메시지다'가 꽤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었으나 뭐...) 적극적으로 확대해야 합니다. 우선 제 글들을 널리 뿌립시다(핫핫) http://capcold.net/blog/9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