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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이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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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른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며, 무엇을 위해 사는지가 궁금합니다. 무엇보다 궁금한 것은, 다른 사람들의 '삶의 목적' 입니다. 체력님의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요?

훌륭한 프로그래머가 되어서 제 회사를 차리는게 목적입니다 크학학.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게 재미있으니까요.

S등급은 천재들만 받을 수 있는 등급이라고 하셨었는데 페로와 류 중에 순수 지능으로 따지면 누가 머리가 더 좋은 편인지 궁금합니다

류가 더 똑똑합니다. 아직 어리고 실패한 경험이 적어서 발상이 더 거침없는 점도 한 몫 합니다... 상상력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류가 페로의 나이가 되면 페로보다 더 대단한 일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체력님은 게임 제작에 많은 관심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중도 포기할 수 있었던 게임을 완성하시고, 게임 여러 개를 동시에 작업 중이시고, 게임 제작에 많은 시간과 감정을 할애하시는 모습을 보고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궁금한 게 생겼습니다. 많은 시간과 감정을 할애하시는 게임 제작은 어떤 목적을 갖고 제작하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ex: 개인의 즐거움 충족,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혹은 갖고 싶은 세계 구축, 인정받기 위한 수단, 새 코어(핵심) 구축, 개인 게임 철학 실현,감정 표출 등등)

오옹 저는 꽤 쉬엄쉬엄 작업하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남들 보기엔 열정적인가보네요! 굳! 보통은 그냥 재미로 만드는 거지만... 음 딱히 떠오르는 주제나 스토리가 없으면 안 만드니까 감정표출 목적도 있는것 같네요.

게임 만드실 때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나요?? 🤔🤔

알만툴 vx ace를 사용했습니다. 지금은 게임메이커와 알만툴 mv를 써보고 있습니다.

도심 속 해바라기를 만들 때 어떤 생각을 하면서 만드셨나요? (이렇게 하고싶다~ 이런 스토리가 좋겠다~ 등등)

대체적으로 너무 지루하지 않은 퍼즐+빨리 조사해서 진상을 파악하고 싶게 만드는 어드벤처게임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래픽 노가다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타일셋을 효율적으로 우려먹기... 사용하자는 생각또한 잊지 않으며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연출도 최소한의 그림으로 떼워먹... 해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안냥하세요 u.u 다시 플레이하다보니 궁금한게 생겼네요.. 혹시 류와 미카 갈림길 이전에 등장하는 간수복입은 흑발테이는 워렌인가요 아니면 정말 테이인가요..?

워렌입니다. 뭔가 쓸데없는 개수작 부리는건 대부분 워렌입니다.

안녕하세요! 체없님이 올리신 연쇄살인범의 처우에 관한 갈림길에서 신(A0567K)이는 무슨 선택을 하게 되나요??

일단 동명이인같은 귀찮은 설정을 넣어 (A0567K)를 쓰게 만든 점에 사과를 드립니다.
신이라면 아마도 2번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신은 이미 사형 대신 다른 길을 선택한 적이 있으니까요. 처벌이야 자기가 직접 총들고 쏴버리면 그만이지만 죽은 사람을 살릴 방도는 전혀 없었죠.

선은 카롤린이 자신을 좋아한다는걸 알고 있나요?

어... 음... 모르지 않을까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신은 어렸을 때 지금보다 밝고 활기찬 느낌이었는데 차분해진 계기가 있나요??

그냥 하다보니 지친거겠죠. 애초에 밝은 성격이 아니었으니까요.

Language: Engl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