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plus1

chechii

갑자기 애스크에 오류가 나서 익명으로 했던 질문이 내꺼라는게 드러나면.. 기분이 어떨까요?

사실 전 질문을 많이 던지질 않아서 남 얘기 같아 사악하게 웃을 기분이겠네요.

Latest answers from chechii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자세히 얘기해주세요.

행복했던 순간에 순위는 못 정하겠고, 지금 생각나는 건,
거대한 버번 반 병을 둘이서 주거니 받거니 비우면서 시디는 대략 10장 정도를 플레이하였고, 가물가물한 정신으로 배가 고파져 새벽 3시로 추정되는 시각에 감자 튀김을 만들었지만 먹었는지는 다음날 아침 빈 그릇을 보고서야 알아챈 그랬던 어느날 밤이 떠오르네요.

거지같은 애니팡 카톡초대나 하트인가 뭐시기인가 달라는 애들때문에 짜증이나요. 알림음이 울리면 오~ 나에게도 카톡이 오는구나 하면서 설레이지만 막상 애니팡이면 핸드폰을 던지고 싶어요. 그렇다고 카톡을안쓰자니 애매해서요. 어쩌죠? 애니팡 회사를 폭파시킬까요?

전. 현재로서는 애니팡도 카톡도 안 하기 때문에 마냥 남의 일 같으므로, 당당하게, 애니팡 회사 폭파에 한 표를!

단순히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얻으려고 시도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일까요? 스스로 그것이 최선이 아님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요. 만약 얻게 되도 진심으로 기뻐하지 않을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요.

최선이 아니니 재미가 없고, 진심으로 기쁘지 않으므로 감흥도 없는데, 단순한 가능성때문에 시도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다른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어리석은 건 아닐까라고 생각하면서도 하고 싶게 만드는 한 줄기의 묘한 정당성. 선하든 악하든 다른 동기가 있다면 시도가 어리석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는 듯합니다.
뭐, 나쁜 이유보다 더 나쁜 것은 이유가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뭐 물어보지....제가 뭐 물어줬음 하는거 있나요? 무엇을 물어드릴까요?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솟아나는 자신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세요. 일이 안풀리십니까?, 인간관계에 고민이 있습니까? 망설이지 말고 클릭하세요. 복채는 일마.....읭?

미투 닉네임이 어떻게 되세요? 그 뜻은?

체치, 구요. 제 세례명이자(지금은 신자 아니지만) 스페인어 이름인 cecilia의 애칭이기도 합니다. 자, 이제 너는 누구냐

Language: Engl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