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jungsa1212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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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이거 진짜 큰 마음 먹고 얘기하는 건데요, 저도 못 참겠어요. 그러니까 오빠, 안 참아도 된다는 소리예요.

진심이야? 아 진짜 인내심 테스트 하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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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라는 호칭도 좀 괜찮은 거 같아요. 오빠, 두시간만 있으면 해 밝아지는데 대체 언제 풀어주라는 얘기예요? 아침에?

지금 좀 풀어줘 참기 힘들어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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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할 수 있는 거예요 ㅋㅋ 우리 오빠 아까 욕구는 다 풀렸어요? 가라 앉았으면 다행이고요

너가 좀 있다가 풀어줘 와 존나 어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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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 애인 웃는 모습 가지고는 풀 수 없어요, 예쁜 짓을 해줘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

지금 가만히 있어도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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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아무것도 안 해주면 혼자 누나 보고 풀 수 있어요? 무슨 상상을 하길래?

누나가 예쁘게 웃는 상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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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이가 못 참으니까 음패까지는 괜찮지 않을까 싶었는데, 누나 보면서 푸려고요?

괜찮다면 하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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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아 아직은 아니야, 하면 또 동영상 보러 간다고 가버릴 거잖아요.

동영상 안 보고 누나 보면서 풀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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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이밤져 볼 수 있는 거예요? 누나 로망인데

아 진짜 위험해요 그 말 저 진짜 아껴준다고 방금 말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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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허리 힘 쓰다가 다음 날 누나 허리가 나가면 어쩌죠

누나 몸 상하게는 안 해요 아프면 제가 마사지 해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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