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전문의 따면 바로 나가서 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드시나요? March 18, 2013 아니요, 솔직히 그건 자신 없어요. 전문의 땄는데 그 때도 자신 없으면 펠로우 해야겠죠..
블랙잭. 헬로우 블랙잭. 국경을 달리는 의사 이코마. 의룡. 닥터 할리. 닥터 쿠마.. 의학민화 중 하나를 꼽는다면? March 17, 2013 민화라면 호랑이 그림이 짱이죠. -_- 농담이 구렸네요. 저 그 중 하나도 본 적이 없어서 뭐라 말을 못하겠네욤? 죄송.
만나고 싶은 사람 있어요? March 17, 2013 네. 샤나님이랑, 윤신영님이랑... 트위터에서만 뵈었는데 만나보고 싶은 분들 있지요. 혹시 데이트나 사귀는 걸 말씀하시는거라면 글쎄요. 요즘 멍때리고 있어서..
의사라는 직업을 내 자식에게도 추천하시겠어요?(결혼하고 아이를 낳는다는 가정) March 17, 2013 만일 엄마 사는 게 자기 눈에 좋아보이면 하고싶어 하겠죠? 그럼 어떤 어려움이 있는 지 설명해줄거고... 뭐 하고 어떻게 살 지, 지가 선택하게 최대한 열어두고 싶어요.
고등학생 때 몇 등 했어요? (솔직히) March 17, 2013 기억이 잘 안나지만 내신은 반에서 1등~12등 정도 해봤고요, 수능은 전교 1등~5등 정도... 아, 수능 모의고사요.
인생이 허무할 때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August 20, 2012 바삐 몸을 놀리면 된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진짜배기 허무감에는 그것도 안듣더라구요. 그냥 허무 떼가 다 밟고 지나갈 때까지 뻗어있어요. 누워서 울거나, 운 좋게 인생이 허무한 친구가 또 있으면 같이 술을 먹거나 하죠.
주문한 책 제목이 궁금하네요 ㅋㅋ 비밀 아닌것만 제목 알려줘요. August 14, 2012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1,2 -E L 제임스/ 상처 떠나보내기-이승욱/어떤 작위의 세계-정영문/인간 실격-다자이 오사무/정재승의 과학 콘서트-정재승 등등이요.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은 뭐에요? August 14, 2012 시간에 끌려가는 것 같던 때, 잠시 멈춰 쉬기로 결정했던 일이요. 그게 생각보다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더라구요. 한 번 해봤으까, 아마 앞으로도 정말 필요할 땐 멈출 수 있을 것 같아요.
읽었던(완독) 가장 지루한 책은요? August 14, 2012 진짜 지루한 책은 완독을 못했어요. 완독 한 책 중에 굳이 고르자면 샤르트르의 구토, 구해줘 라는 소설책 정도가 떠오르네요. 그치만 더한 것들은 기억에서 지운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