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누군데 반말질이야
집에서 맏이입니다-
전 나이차이 많이 나면 세대차이 나서 싫더라구요, 어느정도 가치관이나 공감대가 비슷한 사람이 좋아요. 나이차이 나는 사람 좋아질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용기 내 봐요, 사랑은 타이밍이라던데 겪어보니 정말로 그래요
저는 카레를 좋아하니까 카레요!
그런 예의가 없는 인간은 굳이 상종하고 싶지 않아요... 애인이 있다는 걸 알면서 왜 대시를 하나요?
밖에 내다버린 쓰레기는 다시 집에 주워오는 게 아니에요.
고마워요, 종종 이야기할게요
왜 그런 생각을 해요, 세상을 사는 사람들 모두가 누군가에게는 첫사랑이었고 좋은 기억을 남긴 사람이에요 어디에도 그렇지 않은 사람은 없어요, 익명님도 마찬가지구요
저는 한강 작가님의 책을 좋아해요. 신경숙 작가님의 문체도 개인적으로는 정말 취향인데, 특히나 ‘리진’의 그 문장들은 정말이지 ㅠㅠ
이외엔 소렐님의 벨벳일기가 탐미와 화려함, 묘사의 극치를 달리는 소설이니 한번 읽어보셔요. 지독하리만치 잔인한 집착과 사랑, 애증을 그려내는 이야기인데 와중에 문체가 너무도 미려하고 설탕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