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언어장애가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글을 보면 그 사람 성격을 대충 알 수 있더군요. 각자 사람 판단하는 기준이 다 있지요. 그렇다고 그 방법을 쓰더라도 다 가려낼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인생 경험 많은 사람도 순식간에 당하는 게 사기인데, 마음만 먹으면 뭘 못 숨기겠나요. 항상 조심하고 이상하다 싶으면 주위에 상담도 하면서 사람 대하는 게 맞다 싶어요.
저도 기분이 안 좋을 때 있어요. 그러다가 뭔 일이 닥치면 기분이 풀어지죠. 님도 무슨 일이든 해보세요. 심지어 자는 일이라도 해보세요.
친한친구한태 집착 같은걸해요
친구가 다른애랑 잘지내는거보면 버려질꺼같고 짜증나고 그래서 이거때문에
몇번 싸웟는데 고치고 싶은데 어떠케고쳐요?
본인이 이미 질문에 해답을 써놨네요. 집착하니까 집착을 줄이면 되죠. 그러고 보니 저도 집착했을 때가 있었어요. 초등학교 3학년 땐가 마음에 드는 친구하고 항상 같이 다녔는데, 그 친구한테 새로운 친구가 생기더니 저하고 지내는 시간은 줄어드는 거예요. 그러다가 그 친구하고 하교하면서 같이 우리집에서 게임하자고 졸랐는데, 그 친구는 일이 있다고 자꾸 안 된다고 하는 거예요. 우리집 가자! 안 간다! 티격태격하다가 결국 그 친구한테 상처를 입혔어요. 그 뒤에 서먹해져서 말도 안 하고 그 친구와는 멀어졌어요. 생각해보니 내 욕심이 너무 컸던 거죠. 나만 생각했고. 그 후로는 사람에 대한 집착을 안 하려고 합니다. 만나서 재밌게 놀고 헤어질 때 되면 쿨하게 바이. 친구에게 너무 많이 의존하지 마세요.
내일은 버틸 수 있을까..? 난 그게 가장 걱정이고 내 목표야.. 하루하루 버티는거 너도 나도 버티고 버텨서 더 잘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