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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ho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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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분 질문이 있길래 드리는 건데, 근대 중국에서 송씨 자매들이 위력을 떨치지 않았습니까. 쑹칭링은 쑨원의 아내로, 쑹메이링은 장제스의 아내로. 유독 송씨 자매들이 이런 힘을 갖을 수 있었던 배경은 아무리 봐도 이해가 안 되더군요. 설득력있는 이유가 있을까요?

제가 일정 수준의 식견을 담보할 수 있는 영역을, 각 레벨 끝판 마리오의 점프보다도 더 크게 뛰어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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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ifelse는 없다지만 만약에 중국대륙이 국민당/공산당으로 분단되었으면 세계사는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이어지는 대결 과정에서 국민당이 패배를 거듭하며 작은 섬으로 밀려났겠죠. if가 아니군요.

ISIS와 의화단 중 누가 더 민폐 갑일까요?

깽판친거 말고는 별로 안 비슷해서 비교가 어렵다는 이야기입니다.

애플 페이가 월요일에 시작된다더군요. 미국 내에서 실생활의 관점에서 애플페이가 확산될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까? 주변에서 기대가 많다든지요. NFC가 탑재된 아이폰 6나 6+가 많이 눈에 띈다든지요. 아무튼 말입니다.

사전 하이프가 막 체감되는건 아닌데, 아이패드-스퀘어 결제시스템처럼 슬금슬금 주류화되리라 개인적 추측은 합니다.

병역은 1) 어떤 병역 처분을 받아 2) 어떤 방식으로(육해공군/해병대) 3) 최종계급은(병, 부사관, 장교) 어떻게 4) 어느 부대에서 복무하셨나요?

1)개인정보를 왜 물으시며 2)제가 대답할 필요가 무엇이며 3)대답할 이유는 또 무엇이며 4)룰2

한국 사람들 스마트폰에 대한 집착이 너무 심합니다. 그 관심을 좀 더 유익한 쪽으로 이끌 수 있으면 참 좋겠는데 말이죠.

룰0.룰1.

의식주에 포함되는 부동산 이야기를 '업계'에만 맡겨두면 된다고 생각하세요?

앞선 질문자분처럼 부동산 기사를 보수언론과 진보언론 모두 자주 훑고 계신다면, 거기에 데이터만 더 보충하면 쓸만합니다.

주거안정에 관심 많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부동산 기사를 자주 훑는데, 보수 언론은 광고 일색, 진보 언론은 정권 비판에 몰두. 제대로 된 정보는 어디서 얻어야 할까요? 미디어 전공자로서 무슨 대책 좀 강구해 주세요.

그렇다면 육군이, 공군의 경우처럼 사병에게 일과 후 사생활을 적극 보장하는 방향으로 가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요?

업무관리는 낙후되고 설비투자는 미미한데 병력은 넘치니까요.

방금 질문에 잇습니다. http://news.donga.com/DKBNEWS/3/all/20141015/67172036/3 에 보면 마찬가지 기사를 내보내며 '본질 못 보는 군 당국'이라 하는데요. 그렇다고 본질이 뭔지는 내용에 없군요.-_-; 잇달은 군 문제들의 본질은 무어라 보시는지(구글링 키워드만 나열해주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본질적인 것일수록 바꾸는 것은 어려울 듯 한데, 그럼 현 단계에서 합리적인 개선은 어떤 방식이 있을까요? 너무 광범위한 질문을 자꾸 던지게 되는데 귀찮으시면 적당한 책이나 글 추천 부탁합니다.

본질이라면, 통제편의랍시고 사병에게 사생활이 없다는거고, 계급을 업무관계가 아니라 인간의 서열로 적용하는 짓거리가 넘치고, 인권침해나 기타 부당행위를 신고할 외부(!) 체계가 없다는거죠.개선책은 그중에 외부 체계부터.

군 계급체계를 재검토 중이라는 게 최근 이슈인 듯한데 그러고보니 캡콜님의 예전 글 중 어디서 계급체계를 성과지향적으로 바꿔야한다는 걸 본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제안 중 하나였지만요. 여론은(누리꾼들은 ...랬다 에 의하면;) 반대가 큰데 제가 보기엔 비교적 합리적인 개선안인 것 같습니다. 계급 자체를 줄여서 병들 간 위계를 줄이는 것도, 병장=분대장 진급에 성과제를 도입하는 것도요. 캡콜님은 어찌 생각하십니까?

보셨던 것은 아마 이거고 http://ask.fm/capcold/answer/115739831049 , 계급을 줄이는 조치는 같은 계급 안에서는 명령관계를 없애야(최소한 일반 회사 수준으로) 비로소 효과를 발휘할겁니다.

재미한인 일부가 북한 고위공직자를 영접한 일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미국사회나 재미한인사회에서는 또 어떤 반응인지요?

재미한인사회의 전반적 보수성과 별개로, 크게 화제된 바 없습니다. http://www.koreadaily.com/

한국내 일부 보수는 진보더러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 들을 옹호하는 세력"이라고 하고, 반대로 일부 진보는 보수더러 "이스라엘 전범들의 팔레스타인 학살을 돕는 유태자본의 주구"라고 하던데, 이 사람들은 왜 상대편을 친이, 친팔로 함부로 낙인찍고 재단하는 걸까요? 정작 대다수 진보보수는 딱히 관심 없거나 이스라엘이나 팔레스타인 비판 수준에 그치던데, 빨갱이 낙인이나 친일매국노 낙인 찍기의 부활이라도 되는 걸까요?

"왜" 낙인찍는지는 당사자분들에게 물어보시면 친절하게 대답해줄겁니다.

솔직히 민주당 집권기를 민주정부라고 칭하는 건 재고를 해야하지 않을까요? 신한국당-한나라당-새누리 정권 또한 적법하게 선출된 '민주정부'인데 (하는짓이 민주적이지 않더라도 말이죠) 지금이 88년도 아니고 민주 대 반민주는 좀 버릴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요

민주당계 정부의 약칭으로 민주정부. // 민주 대 반민주 버리자는건 십년전부터 동의합니다.

일본은 자민당의 1.5당 체제에 종속돼 있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그래도 일본엔 공산당이 있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일본의 정치체제는 한국보다 나은 걸까요? 아닐까요..

한국에도 노동당이 있습니다(눈물)

한국사회가 MB-박근혜 정권을 거치면서 확실히 과거(80~90년대 사회수준)로 퇴보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만약 그러하다면, 민주정권이 정권을 창출한다 하여도 똥만 치우다 다시 정권을 잃게되지 않을까요?

퇴보하는 부분은, 기실 그 부분에서 진보가 충분히 정착하지 않은 상태였기에 역류한 것이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똥이야 당연히 치우는거고, 그 이상을 하는것도 원래 기본 과제인게 당연합니송영길.

모 문화평론가씨와 그 일당의 게이다론에 대한 비판이 어제오늘 트위터를 달구었는데요, 그걸 비판하면 호모포비아라는 얘기도 나오는군요. "누군가를 외적 행동으로 게이라고 단정하는 건 실례"라고 주장하면 포비아인가요?

"게이든 한화팬이든 아스카빠든 뭐라도 네 맘대로 단정하는건 실례"입니다.

한국의 진보 보수는 김낙호 님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진보 보수와는 42억 광년 떨어져있는 거 같은데... 어떻게하면 이들을 계몽(?) 혹은 설득 시킬 수 있을까요?

좀 더 논리적으로 타당한 보수/진보가 피차 덜 피곤하다는 점을 중심으로 꾸준히 어필해야죠. 제 글을 강제로 읽혀가며… 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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