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해지고 싶어요 단체 아니고 가끔 부르고 싶은 말상대라도 좋으니까
자주 부르고 싶은 말 상대라도 괜찮으시면 저는 좋아요
Ask @Traveler_in_the_night_sky
쓰신 글들이 제 일기 같네요
저도 여기가 제 일기장 같아요 누군가한테는 보여주고 싶은데 그 누군가가 내가 아는 사람은 아니길 바라는 마음에 쓰기 시작했거든요 저희 되게 비슷한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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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보고 싶다
염치 없지만 한 번 답장 적어 봐요 몇개월 쯤 답이 없는데도 보내준 이 질문 보고 용기가 났어요 저는 그동안 계속 병원에 있었어요 가는 동안에도 아카가 생각이 나서 답장 하고 싶었는데 저희 병동에는 전자기기가 반입이 금지라 하더라고요 지금은 괜찮아졌어요! 퇴원도 했고요 진짜 건강해졌어요 의사 선생님이 본인이랑 몇 달에 한 번만 만나면 된대요 아카랑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얘기하고 싶었는데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아요 아카 2023년에도 항상 행복만 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보고 싶어요 그리고 많이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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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 users
최근 메모 공유해 줘
그날 일어난 일은 현실이 아니야 무서운 꿈을 꾼 것뿐이야라고 몇 번이고 스스로를 타일러 왔다 현실이라고 인정해 버리면 소중한 추억도 남지 않고 부서져 버릴 것만 같았다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것과 마주 볼 때가 왔다
린 보싶
항상 생각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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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을 잘 하시나요?
그 사람을 언제 좋아하게 되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웃는 소리가 들려오면 무심코 그쪽을 바라보고 만다 대화를 나눈 날은 기쁘다 다른 누군가와 사이좋아 보이면 신경이 쓰여 어쩔 수가 없다 만날 수 없는 날은 재미없다 둘만 있게 된 때는 이대로 있고 싶다고 원해 버린다
알아차린 때는 이미 이 세상에서 단 한 명의 특별한 사람이 되어 있었다 만약 멀리 가버린다 해도 옆에 없다 하더라도 그 사람이 가슴에서 모습을 감출 일은 없다
알아차린 때는 이미 이 세상에서 단 한 명의 특별한 사람이 되어 있었다 만약 멀리 가버린다 해도 옆에 없다 하더라도 그 사람이 가슴에서 모습을 감출 일은 없다
🌌☄️
정말 오랜만에 들어온 거 같은데 이 질문도 보내신 지 꽤 지나있네요 벚꽃이 만개해서 예뻤는데 다 져버리고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어요 더위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행복하시고요
집에 혼자있을때 주로 뭐해요
나 어제 생일이었어 너와 연락 안 되는 날이 긴 기간은 있어도 항상 내 생일 날은 나랑 있어줬잖아 축하한다는 말 그 말 한마디를 다른 사람한테 그렇게 들었는데도 너한테 못 들은 그 한 마디가 자꾸 생각 나 이상하지 네가 한다고 특별한 말도 아닌데 평범하게 어느 특별한 일 하나 없이 지내와도 그냥 너는 생각이 나 아마 앞으로도 계속 날 거 같아 나 좀 징그럽지
뼈가 골절된 적이 있으신가요?
도망친 건 난데 왜 네가 날 버린 거 같을까 몇 년이 지나도 버린 건 너고 버림 당한 건 나라는 기분이 들어 계속 네 생각에 잠겨서 살 바에는 차라리 도망가자 해서 온 건데 결국 원하는 답을 얻은 거 같네 그래서 넌 행복해? 남의 불행을 비는 편이 아닌데 넌 좀 불행했으면 좋겠다 그래야 내가 조금 행복할 거 같아
당신이 더 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누군가를 사랑 할 때 다 주려고 하지 말기
맨날 다짐만 해서 문제지만
맨날 다짐만 해서 문제지만
너에게 사랑을 갈구하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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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
우린 봄이 오기 전에
그림
문영
우로보로스
달
천문예술학
ㅡ
야
나비가 되어 버린 내 사랑아
🌌☄
별이 참 예뻐요
요즘 뭐 하고 지냈어?
나는 그냥 그렇게 지내 어느 때와 다름 없이 평범하고 평범하게 지독할 정도로 있잖아 아무도 내가 멀쩡하게 살 줄 몰랐대 웃기지 사는 게 뭐 그렇게 어려운 거라고 내가 콱 죽길 바란 걸까 사람들은 근데 난 그런 거 다 신경 안 쓰여 지금은 아주 멀쩡해 그리고 행복하다면 행복해 가끔 찾아오는 어둠에 숨이 턱 막히긴 하는데 그래도 나 이제 너 없이 잘 지내 잘했지 그거 네가 가장 바라던 거였잖아 소원 이루었으니 넌 더 행복하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