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널 많이 생각해
오늘은 캐롤 말고 제 귀여운 동생이 소개해 준 노래 추천하고 싶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http://kko.to/J-hoJceYB
제 하루하루가 크리스마스였으면 좋겠더라고요 그래서 들어요 들으면 심장이 저려서
아빠는 말씀하셨다.
너무 작은 것까지 사랑하지 말라고.
작은 것들이 하도 많아서 네가 사랑한 것들이
언젠간 모두 널 울리게 할 테니까.
나는 나쁜 아이였나보다.
아빠가 그렇게 말씀하셨음에도
나는 빨간 꼬리가 예쁜 플라망고 구피를 사랑했고, 비오는 날 무작정 날 따라왔던 하얀 강아지를 사랑했고, 분홍색 끈이 예뻤던 내 여름 샌들을 사랑했으며,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갈색 긴 머리 인형을 사랑했었고, 내 머리를 쓱쓱 문질러대던 아빠의 커다란 손을 사랑했었다.
그래서 구피가 죽었을 때, 강아지를 잃어버렸을 때, 샌들이 낡아 버려야 했을 때 그리고 아빠가 돌아가셨을 때
그 때마다 난 울어야 했다.
아빠 말씀이 옳았다.
내가 사랑한 것들은 언젠간 날 울게 만든다.
신지상
사계절 내내 캐롤만 들어서 추천할 수 있는 곡이 캐롤밖에 없네요 오늘도 감사해요
http://kko.to/yLNYYWKDo
내가 재일이다 내 사랑이나 먹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