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응, 그럴 것 같기두 하구. 언니는 언제 자게?
나도 곧 자야지 내일은 일찍 일어나야하거든
Ask @Amour_Romantis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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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안 잤지! 헤헤
내일 학교 가면서 얼른 자 내일 피곤하겠다
아니야 무조건 아니야
우쭈 그래 아니다 지금 진리 자려나 푹 자고 일어나 진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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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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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구, 언니 우울했다구 하니까 내가 다 속상하네 ㅠㅅㅠ
괜찮아 응 유정이 지금 자려나 잘 자 유정아 좋은 꿈 꿔
아니 아니여서 아닌데 이유가 어딨어 아니라서 아니야 내가 애기인 것도 아니고
ㅋㅋㅋㅋ 아니여서 아니야? 내가 보기엔 아니여서 아닌 게 아닌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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슌
왜 우울했을까, 으응?
음 보고 싶은 사람을 보지 못 해서? 그리운 마음에 괜히 우울해지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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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
Eine Kleine
복숭아
잘 자요 https://melon.do/yHd1XBifD
노래 추천 고마워요 그대 역시 푹 자길 바라요 : )
언니! 오늘 하루는 어땠어? 🙂
음 오늘 하루 재밌고 즐거운 날이면서도 조금은 우울한 날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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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ne Kleine
서머
복숭아
맞아요 그 학과 가면 얼마나 책임감 있게 국가를 지켜야 하는지도 알고 여러 가지 고려해서 한 선택이니까 부끄러운 마음은 점차 없어지겠죠...? 단지 졸업 후에 바로 장교 임관이 멋져 보여서 한 거였음 이렇게 그 학교 목표삼아서 정시 결정까지 하진 않았을 거구요 누나 제 얘기 들어 줘서 넘 고마워요 항상 누나가 주기만 하니까 넘 고마운 거 있죠
그럼 단지 그게 멋있어서 결정했다면 굳이 힘들게 정시 결정하지도 않았고 가서 대충 대충 하려고 했을거야 그리고 스스로의 결정에 부끄러워하면 안 돼 지민아 네 결정을 너부터 믿고 당당해야 다른 사람들도 보고 멋있다고 대단하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얘기 들어주는 건 언제든 해줄 수 있고 주기만 했다고 하기엔 나도 지민이한테 받은 거 많아서 그렇게 고마워 할 필요 없네요 아가 우쭈ㅉ
아니니까 아니야
아니니까 아니라니 그런 말이 어딨어 아가 ㅋㅋㅋ
☹️그거 아니야
어구 왜 아니에요 진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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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Eine Kleine
DIVINE GRACE
우연
뭐 큰 일은 아니구요 쌤이 애들한테 가고 싶은 학과를 물었어요 그래서 제가 학과를 말했는데 오 멋있다 아 근데 별로 쉴 틈이 없잖아 하고 칭찬과 걱정? 이 동시에 나오더라고요 근데 이렇게 목표 학과를 말하는 게 가끔은 부끄러워요 제 길이 맞는지 언제든지 변하는 게 꿈인데 너무 충동적인 발언은 아니었는지 하고요 제가 컴퓨터 하는 것도 좋아하고 정의감? 도덕성? 이런 것도 있어서 그 학과를 택한 거고 각오는 하고 있는데 뭐 가끔은 좀 부끄럽다 이거였어요 쓰고 나니까 이거 완전 하소연이네...
충동적인 생각으로 결정한 거라면 이런 이유로 이 학과를 선택 했다, 각오도 되어있다 이런 말들은 안 나오지 않았을까 지민아? 내 미래에 대해서 말하는 게 부끄러울 수도 있지만 내가 들은 말인데 주변 사람들에게 그런 것들은 자주 많이 말할 수록 좋대 그만큼 내 꿈도 확실해져가고 꼭 이뤄야지 하는 마음도 강해져서 지금 당장은 부끄럽기도 하고 걱정되는 마음도 있겠지만 스스로 꿈을 믿고 확신하고 당당하게 지냈으면 해 그냥 이거 재밌으니까 해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취미 고르듯이 고르지는 않았을 거 아니야 그렇지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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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해
Eine Kleine
DIVINE GRACE
우연
응? 태연이가 무슨 소리 하는지 하나도 모르겠다 에베베베베베
ㅋㅋㅋㅋ 에베베베베베 뭐야 귀여워 ㅋㅋㅋ 우쭈쭈 오구궁 우리 진리
나야 일상이 투정인걸ㅋㅋ 자주 들었잖아요 태연아
에이 그게 투정이야? 그런 정도면 나 말꼬리 늘리고 막 그런 모습 보여주면 안 되는 정도인 거 알지 진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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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폐적 발언
제 말이 그렇게 여겨졌다니까 기분 좋네요 헤헤 아 누나 사실 오늘 학원에서 조옴 부끄러운 일 있었어여! 누나 괜찮으면 들어 줘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지민이 얘기인데 당연히 들어야지 우리 지민이 학원에서 무슨 일 있었어요?
남들한테 다 그러는 것도 아니고 나한테 그런다는데 누가 뭐라 그래 자주 그래도 돼ㅋㅋ
으구 아니야 난 우리 진리 투정도 듣고 싶은데?
누나 질문 잘 봤어요 제 질문 리스트에 꼭 간직하고 있을게요 이건 보관 각이야
어구 ㅋㅋ 보관 각이야? 귀여워라 지민이가 해준 말 중에도 그런 것들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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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동경의 부재
최성
네 걸음을 따라가다 절벽에 서다
퇴폐적 발언
그래도 된다고 말 했잖아 괜찮아ㅋㅋ 그러는게 난 오히려 더 좋은 걸
으응 이럼 나 버릇 나빠지는데 그래도 너무 막 자주 이러지는 않을게 진리야
뭐야 그 반응은ㅋㅋㅋㅋ 귀엽다고 진짜
우르먹하는 반응이랄까아... 끙 아니 막 귀엽다 귀엽다 해주니까 막 으응 괜히 더 어리게 굴고 싶잖아
나한텐 그러기로 했잖아 안 귀여운 곳 없어
... 으잉😢 알겠어 그렇다고 할게에...☆
사실 그렇긴해 안 귀여운 구석이 없거든
으응? 안 귀여운 구석이 없다니 그건 아닌 것 같은데!
귀여워..색칠 공부라니 취미도 귀엽고 오구 태연이는 안 귀여운게 뭐람
으응 글쎄에? 내가 뭘 해도 진리는 나 귀엽게 볼 것 같아
데이트 중인데 내가 눈치 없이 방해했네 재밌게 놀다 와 태연아 좋은 시간
에이 방해했다니 아니야 ㅋㅋㅋ 친구는 앞에서 노트 정리 하느라 바쁘고 난 머리 식힐 겸 색칠 공부 중이야!
만나기로 했는데 연락이 안 되는 거야?
친구 챙기느라 바빠서 연락이 안 됐어 지금은 친구랑 오붓하게 데이트 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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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함 속 유일한 파동
덴버
우연
헥 징짜..? 에바다!
ㅋㅋ 원래 잠 많이 잘수록 습관되서 더 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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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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