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았어요, 안 할게요.
으응 착해 우리 꾸기 오구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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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Ask @Amour_Romantis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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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하지 말까요?
응! 막 혼낸다고 그러고 때린다고 그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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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글쎄요?
혼난다는 말 너무 자주 들었어 정국이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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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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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먹어요, 체하지 말고.
체하면 또 혼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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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다 먹었어요?
아직 먹고 있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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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라인 답도 없고, 여기도 답 없고 누나는 어디로 갔습니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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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그래요?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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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우쭈쭈.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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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안 하기는요? 혼나야죠.
안 했는데? 라인 답도 잘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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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혼날 짓은 하니까 혼나야죠.
혼날 짓 안 했는데?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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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여러모로 혼나야겠네요
맨날 혼낸대 선생님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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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혼날래요? 빨리 답해요.
왜? 안달이라도 나? 그런거야 정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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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라인은 왜 답이 없을까요?
그러게요 왜 답이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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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그러니까 얼른 걷어요.
그러니까 싫어요!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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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원래 아프라고 때리는거죠.
그래서 안 맞겠다는 소리지 흥
왜요?
때리면 아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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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그러니까 얼른 걷어요.
으잉 싫은데 때리지 마 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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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네, 때려야죠.
폭력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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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엉덩이 얼른 걷어요.
걷으면 뭐 하려고? 때릴거야?
안 되요, 누나.
너무해 흥이야 나 안 혼날래!
모르면 더 혼나야죠.
혼나더라도 좀 알고 혼나면 안 돼?
여러모로 혼나야겠네요, 누나.
으응 내가 왜 혼날까? 나 왜 혼나 꾹아? 응?
...
ㅋㅋㅋ 얼마나 충격이면 익명도 안 풀고 와 꾹아 쪽 쪽
뽀뽀 좀 해봐요.
싫은데? 메롱 ㅋㅋㅋ
오랜만이네요, 누나
그러게 정국이 오랜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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